바둑이야기

강유택 이동훈 꺽고신인왕!!!강유택 신인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18. 14:50
강유택 바둑기사

출생 1991년 11월 26일
소속팀 영남일보학력충암고등학교
수상 2011년 제6기 원익배 십단전 준우승경력제13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국가대표
2011.04 4단 승단
3단 승단










초대 신인왕은 랭킹16위 강유택(20)이었다.

15일 서울 바둑TV스튜디오에서 막을 내린 제1기 KC&A(한국종합 무역회사)배 신인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강유택이 이동훈(13 충암중1)에게 347수만에 백16집반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0으로 초대 신인왕에 올랐다. 강유택은 지난 12일 열린 1국에서도 223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둔 바 있다.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던 강유택은 본선B조 리그에서 안형준 김혜림 김기원 박준석을 연파하며 조1위로 결선에 진출했으며, 결선에서는 안국현을 따돌리며 결승에 올랐다. 강유택 은 이번 대회에서 7전 전승의 퍼펙트 승률을 기록하면서 신예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2007년 4월 입단 후 첫 타이틀을 신인왕으로 장식한 강유택은 91년 서울 태생으로 올해 3월 4단으로 승단했다. 특히 올 4월 원익배 십단전에서는 원성진 박정환을 연파하며 본격기전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결승3번기에서도 이세돌에게 한판을 따내는 등 선전을 펼치며 차세대 한국바둑의 대들보임을 입증한 바 있다. 강유택은 2011년 국제대회 3회 등 모두 7차례 본선에 오르며 48승 22패로 한해를 마감했다.